친환경 기업 구글과 아마존, 뒤에서는 석유 굴착 돕다

「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가진 구글과 아마존이 실제로는 AI 기술을 활용, 석유회사들의 굴착을 돕고 있습니다」

구글의 두 얼굴

「 구글은 "Google Sustainability" 미션의 일환으로, 많은 석유 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구글은 "Google Sustainability" 미션의 일환으로, 많은 석유 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자연 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실제 구글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오바마 정부 sustainability officer로 재직하던 Kate Brandt 를 섭외하여 구글을 100% 친환경 에너지로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구글은 모든 데이터 센터를 100% 친환경 에너지로만 운영되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 센터의 전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데도 성공합니다.

 

아마존도 마찬가지로,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중 50%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였으며, 버지니아주에 6개의 태양광 발전소,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는 3개의 풍력 발전소를 설치하였습니다.

 

 

「 하지만, 구글은 조용히 석유회사인 Total과 계약을 맺어, AI를 통하여 그들의 석유 시추를 효율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

하지만 구글은 작년, 조용하게 BP (British Petroleum)에서 25년간 근무한 Darryl Willis를 고용하여, 구글의 신설 부서인 오일, 가스, 에너지 부서의 VP 로 앉힙니다. 

그리고 얼마 뒤, 구글은 석유회사인 Total과 계약을 맺어, AI를 통하여 그들의 석유 시추를 효율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 2018년 석유 업계에서 AI가 차지하는 시장은 $1.75B (약 2조원) 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수치는 2025년 $4.0B (약 4.6조원)으로 커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

석유 업계에서 AI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인 Zion의 2019년 리포트에 의하면, 

2018년 석유 업계에서 AI가 차지하는 시장은 $1.75B (약 2조원) 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수치는 2025년 $4.0B (약 4.6조원)으로 커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 IBM의 연구진들은, 지리 데이터를 활용하여 영국 동쪽 해안의 암석층을 머신러닝으로 재현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

구글과 Total이 정학하게 어떤 프로젝트를 실행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최근 IBM에서 진행한 석유시추 머신러닝 리서치를 통하여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IBM의 연구진들은, 지리 데이터를 활용하여 영국 동쪽 해안의 암석층을 머신러닝으로 재현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Georgia Tech의 연구진들은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석유 발견에 도움을 주는 데이터들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실제 암석층 (왼쪽), 머신러닝으로 구현한 암석층 (오른쪽)

 

「 Google, Amazon, Microsoft 등의 기업은 한편으로는 Sustainability를 통한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다른 편에서는 석유 시추를 돕는 기술들을 석유 업체에 제공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

Google, Amazon, Microsoft 등의 기업은 한편으로는 Sustainability를 통한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다른 편에서는 석유 시추를 돕는 기술들을 석유 업체에 제공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글로벌 테크 회사들은 아래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구글의 석유 파트너 (왼쪽), 마이크로소프트의 석유 파트너(중간), 아마존의 석유 파트너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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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테크기업들이 이윤과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고 지켜보아야 할것 같습니다.